[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더팩트>에 "방민아의 부친이 지난 1일 임종을 맞았다"며 "방민아는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다. 발인은 4일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백석 하늘의 문이다.
방민아는 평소 방송에서 여러 차례 부친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서도 "잘 나갈 때는 (수입이) 괜찮았다.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풀옵션으로 사드렸다"며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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