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프레인TPC와 재계약 "자랑하고픈 좋은 회사"


2013년 전속계약 이후 11년째 동행

배우 오정세가 소속사 프레인TPC와 11년 동행을 이어간다. /프레인TP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오정세가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30일 프레인 TPC는 오정세와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회사 공식 입장이 아닌 배우가 직접 입장을 전하길 원했다"고 오정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소속사를 통해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2013년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뒤 11년째 함께하고 있다.

또 그는 소속사에 대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정세는 프레인TPC가 매년 배우들에게 상여금울 주고, 올해는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을 제공한다고도 밝혔다.

오정세는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2000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타짜: 신의 손' '스윙 키즈' '거미집',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귀' '이재, 곧 죽습니다' '스위트홈'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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