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아이유가 선공개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로 '음원 여제'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본편인 새 앨범 발매일을 2월 20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에 아이유의 6번째 미니 앨범의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 영상 말미에 앨범 제목 'The Winning(더 위닝)'과 발매일 '2024.2.20'이 자막으로 나온다. 이로써 아이유는 2월 20일 미니 6집 'The Winning' 발매를 공식화했다.
무드 영상에서 아이유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패션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스프레이를 뿌리는가 하면 구겨진 종이를 들고 서있다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여러 장면이 지나가고 초록 배경 속 아이유가 다시 한번 화면을 응시하며 앨범 명과 발매일이 뜬다.
짧은 영상임에도 아이유의 표정 연기와 세련된 영상미는 곧 발매할 미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이유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The Winning'의 의미와 앨범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선공개곡 'Love wins all'을 발표했다. 공개 1시간 만에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톱100 1위에 올랐다. 이후 30일까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이유는 새 앨범 발매 후 오는 3월 2~3일, 9~10일(총 4회) 서울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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