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기안84·이시언, 바이크 타고 아프리카 질주


'바이크 사형제'로 변신…28일 밤 9시 10분 방송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 바이크를 타고 마다가스카르를 질주하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담긴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바이크를 타고 아프리카를 질주한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진은 "28일 '바이크 사 형제'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림 같은 마다가스카르 풍경 속을 달리는 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태계일주3'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떠나기 전 시간을 즐기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바이크를 타기로 결심하고 '바이크 마니아' 이시언이 리드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빌린 바이크와 이시언이 직접 준비한 고글까지 착용한 채 '바이크 사형제'로 변신한다.

도심을 벗어나 마다가스카르의 푸른 들판을 가로지르는 이들의 질주는 청량미와 낭만이 넘치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기안84는 "행복하다! 가슴이 뻥 뚫린다!"고 소리친다. 빠니보틀 역시 "말도 안 되는 경험"이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한다.

남미 여정에서 페루의 '태양의 루트'를 따라 바이크 투어를 함께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그리고 인도 여정 중 라다크에서 '레(leh)'에서 낭만의 라이딩을 즐겼던 덱스까지. 마다가스카르에서 완벽한 여행 메이트가 된 네 사람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태계일주3'는 태어난 김에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나가는 출연진이 원시의 바다, 태초의 자연을 품은 비밀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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