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한의사 남편과 결혼 7년 만에 득녀


출산 소식에 축하 이어져 "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윤진서가 결혼 7년 만에 엄마가 됐다. /윤진서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진서가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23일 <더팩트>에 "윤진서가 지난 21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진서는 지난 2017년 한의사와 결혼한 후 7년 만에 엄마가 됐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SNS로 근황을 전하며 2세를 기다리는 일상을 공개해 왔다. 특히 그는 "말로 다 하지 못할 신비로운 시간"이라며 부푼 배를 만지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 후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지내오던 윤진서의 축복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일년에 열두남자'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모범가족', 영화 '올드보이' '비스티 보이즈' '결정적 한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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