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설현이 강풀 작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19일 "김설현이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각본 강풀, 연출 김희원)에 출연한다"며 "작품은 2024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설현은 극 중 '조명가게'의 주요 배경인 조명가게를 찾는 수상한 손님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설현이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앞서 김설현은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살인자의 쇼핑목록' '낮과 밤', 영화 '안시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통해서는 'LA웹페스트 2023'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명가기'에는 김설현 외에도 배우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강풀 작가와 '무빙'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희원이 생애 첫 드라마 연출 도전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설현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조명가게'는 2024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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