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크라임씬 리턴즈'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티빙은 18일 추리 예능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의 사건 현장을 담은 만찬 살인사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만으로도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크라임씬 리턴즈'다.
공개된 포스터는 호화로운 저택의 만찬에 초대된 6명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한 구의 시신이 담겼다. 사건 발생을 알리는 폴리스 라인 뒤로 테이블 위에 엎어진 와인잔과 피처럼 붉은 얼룩, 그 위로 쓰러진 피해자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트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6명의 플레이어이자 용의자들은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들 중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도 궁금케 한다.
여기에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 안에 숨어있는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어떤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를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모두가 용의자이자 모두가 탐정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거대한 세트까지 고퀄리티라는 수식어가 매 시즌 따라붙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전 시리즈를 총괄한 윤현준 PD가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의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더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더 치열한 추리 전쟁을 펼칠 '크라임씬 리턴즈'는 2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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