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양혜지가 2024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7일 "양혜지가 '원더풀 월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작품은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출연을 확정 지어 2024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정상희)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양혜지는 공예가 수진 역을 맡는다. 선율(차은우 분)과 동갑이자 절친인 수진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한 양혜지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이브온' '알고있지만,'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SBS '악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으며 올해 U+모바일tv '브랜딩 인 성수동'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양혜지는 '2023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런 그가 '원더풀 월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 월드'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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