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남편 발인…결혼 17년 만에 사별


지난 9일 남편상 당해

배우 사강의 남편이 11일 오전 10시 20분 영면에 든다. /점프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사강 남편이 영면에 든다.

11일 오전 10시 20분 배우 사강의 남편 고(故) 신세호 씨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성남시립장제장이다.

사강은 9일 남편상을 당했다. 2007년 결혼한 지 17년 만이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고인은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의 댄서로 활동했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은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남편과 자녀들을 대중에 공개했다. 당시 고인은 부엌에 있는 사강에게 "손에 물 묻히지 마라. 이러려고 시집왔냐"고 말했는데 사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96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사강은 2020년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 마지막 작품이다. 2022년엔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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