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신인 그룹 웨이커(WAKER)가 K팝 시장에 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웨이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Mission of School'은 꿈을 향해 다가가는 이들의 첫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미니 앨범임에도 무려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ATLANTIS(아틀란티스)는 레트로한 신디사이저와 일렉기타 그리고 묵직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웨이커가 목표로 하는 길과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로한(ROHAN)이 프로듀싱했다. 퍼포먼스 디렉팅은 MOTF팀이 맡았다.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은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아 웨이커의 첫 시작에 힘을 보탰다.
팀명 웨이커는 '각성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청춘들의 꿈을 노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웨이커는 일본에서 선활동을 시작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데뷔 앨범의 발매를 계기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웨이커는 멤버 전원이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소년판타지', '청춘스타'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다. 이 중 멤버 권협은 방탄소년단 뷔 닮은꼴로 K팝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 하울링엔터테인먼트는 "웨이커는 실력은 물론이고 데뷔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 투지가 정말 남다르다"고 자평하며 "웨이커의 첫 발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