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KBS 연예대상'에서 골든걸스 멤버로 변신한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는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9회에서 박진영이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를 위해 골든걸스 제5의 멤버 박진미로 파격 변신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간 프로듀서로 활동한 박진영이기에 자신이 만든 그룹의 멤버가 된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신(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해 1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 박진영 2위 박미경 3위 이은미 4위 신효범 5위 인순이 순으로 톱5를 모두 싹쓸이했고 '골든걸스' 유튜브 총 조회 수는 지난달 27일 기준 3000만 뷰에 육박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골든걸스' 9회에서는 박진영이 골든걸스에게 후속곡 콘셉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파트2가 오픈된다. 이 중 박진영이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를 위해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진영이 걸그룹 프로듀서가 아닌 걸그룹 멤버로서 숨겨왔던 끼와 섹시한 매력을 분출할 예정이다.
박진미로 변신한 박진영은 골든걸스의 제5의 멤버이자 이은미의 도플갱어로 활약한다. 그는 "짧은 시간에 배워서 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며 여자 키로 라이브하고 댄스와 동선까지 맞추는 등 초인적인 실력을 과시한다.
급기야 박진영은 "걸그룹 프로듀서 하다가 걸그룹이 될지 몰랐어"라며 진땀을 흘린다. 또 본격적인 연습 시작과 동시에 박진영은 "(고음이) 너무 높아. 지금도 겨우 부르고 있어"라고 말한다.
이에 신효범은 "진영아, 공기 반 소리 반, 높은 소리도 배에 힘주면 다 나올 수 있어"라고 지적하고 인순이는 "장요근 써야지"라며 박진영에게 트레이닝 받은 고음 비법을 그대로 말해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박진영이 골든걸스 멤버들 성량에 맞추기 위해 폭발하는 핏대와 목청, 섹시하면서도 요염한 안무에 골든걸스 멤버들은 일제히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또 이은미가 박진영의 걸그룹 데뷔 무대에 대해 "방송이 끝난 뒤 직접 댓글을 달았다"고 밝혀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미로 변신한 박진영의 첫 걸그룹 데뷔가 담긴 '골든걸스' 비하인드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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