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사상 최초 룰 변경하나…임재범, 돌발 제안


파이널은 시즌 최초 신곡 미션 진행
4일 오후 10시 방송

싱어게인3에서 임재범(맨 위 왼쪽에서 세번째)이 심사위원단을 대표해 룰 변경을 제안한다. /JT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싱어게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룰이 바뀔 조짐이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파이널 진출자 전원이 발표되는 가운데 역대급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이 룰 변경을 제안하는 초유의 사태가 그려진다.

'싱어게인3'는 호림 강성희 임지수 채보훈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 중 톱6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이 진행 중이다. 1 대 1 대결의 승자는 파이널에 직행하고 패자는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 부활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톱10에는 쟁쟁한 실력자들만 남은 만큼 심사위원들도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다.

급기야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시즌1, 2에서 이어진 기존의 방식을 바꾸는 일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와 고스란히 전해지는 진심에 동한 심사위원들은 뜻을 모은다.

심사위원단을 대표해서 임재범이 제작진에게 의견을 전하는 가운데 과연 제작진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쏠린다. 더불어 패자 부활전에서 가장 먼저 생존을 확정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런 가운데 '싱어게인3' 파이널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달라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두 개의 미션이 진행되며 1차 미션은 '싱어게인' 최초의 신곡 미션이 펼쳐진다. 이상순 이무진 김도훈 안신애 로코베리&LAS 정동환이 총출동해 파이널 진출자들은 이들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싱어게인3'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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