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HOMe 손잡고 가요계 출격…5일 데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전속계약 만료 후 이적
"6년간의 긴 태동 끝에 데뷔 너무 기뻐"

걸그룹 지니어스가 블록크리에이티브에서 HOMe으로 소속사를 옮기고 오는 5일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HOMe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지니어스(Geenius)가 2024년 가요계 첫 데뷔를 장식한다.

지니어스(예영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는 소속사 HOMe(house of music entertainment)에 새 둥지를 틀고 오는 5일 오후 12시 데뷔 싱글 'Voyage(보야지)'를 발매한다.

HOMe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출신인 프로듀싱 레이블 sure place(슈어 플레이스)와 여러 임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다. 여기에 IT기업 더옴이 참여했고 국내 매니지먼트 전문가 황정문 대표(메이저나인 전 대표)가 합류해 지니어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

지니어스는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예영 시온과 JTBC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조에 미카 안다미로로 구성돼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습생으로 약 6년간 데뷔를 준비해 온 지니어스는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HOMe으로 거취를 옮겨 정식 데뷔하게 됐다. 이들은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데뷔를 준비해 온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HOMe 관계자는 지니어스가 6년간의 긴 태동 끝에 데뷔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OMe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차례 데뷔가 무산됐던 지니어스가 6년간의 긴 태동 끝에 데뷔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마음으로 쭉 응원해 왔던 멤버들의 진면목을 드디어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니어스는 오는 5일 오후 12시 데뷔 싱글 'Voyage'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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