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이주명, 웃음꽃 핀 촬영장 공개


장동윤 "실제 씨름 선수 모티브 삼아"
이주명 "장동윤 귀엽다"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ENA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동윤과 이주명이 생생한 촬영 에피소드와 서로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제작진은 즐거운 촬영장 비하인드가 담긴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꽃을 피워보려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공개된 영상에는 청춘 6인방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백두가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장면을 보고 장동윤은 "실제 씨름 선수들의 모습을 모티브 삼았다"며 인생 최대 몸무게 80㎏를 찍은 사연을 전했다.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임동석(김태준 분)과 경기 장면을 종일 찍었다고 밝힌 장동윤은 "상대 배우, 무술팀과 미리 합을 짜놓고 연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코치 자리가 걸린 김백두와 곽진수(이재준 분)의 불꽃튀는 맞대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서로의 '케미'에 대해 장동윤은 "이주명이 (경남 사투리를) 계속 쓰니까 스며들어서 애드리브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주명 역시 "대사가 길어도 장동윤과 티키타카가 돼서 오히려 애드리브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백두와 김태백(최무성 분) 부자의 씨름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 뭉클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장동윤은 "뜻대로 풀리지 않으니까 슬픈 것"이라며 캐릭터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김보라는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SNS에 실제로 울었다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고 윤종석은 "공감이 가는 대사다. 감독님도 이 장면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셨다"고 덧붙였다.

최칠성(원현준 분) 살해 용의자로 몰린 김백두를 본 이주명은 "잔뜩 움츠린 게 너무 귀엽다. 숨만 쉬어도 귀엽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백두가 오유경의 정체를 눈치채는 장면에서 배우들은 김백두의 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