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소속사 EDMA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이유가 지난달 31일 아이유애나(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의미)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총 4곳에 난방비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새해가 밝았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되시고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힘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는 수년째 꾸준히 기부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나눔의 손길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밀알학교에 재능기부했다.
또한 그는 5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하트하트재단과 곧장기부 등 여러 곳에 기부했고 9월 18일 데뷔 일을 기념해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한국아동복지협회 그리고 서울 어린이병원에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08년 첫 번째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로 데뷔한 아이유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유는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새 앨범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