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마이 데몬'의 주연 배우 김유정이 송강과의 완벽한 '로코 케미'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23 SBS 연기대상'이 29일 오후 8시 40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 부문은 배우 김유정 송강이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은 시상식에 앞서 18일부터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 투표를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투표 결과, 제작진 투표, 시청률 및 화제성 기타 여러 요소들을 토대로 선정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마이 데몬'에서 커플로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유정과 송강에게 돌아갔다. 송강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유정은 "'마이 데몬' 열심히 시청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을 보면서 들었는데 팬 분들께서 투표를 해 주시는 상이라고 들었다.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송강 씨의 팬 분들께도 대신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며 "다른 후보 분들이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라 모두 같이 나누고 싶다. '마이 데몬' 스태프 분들 고생 많았고 예쁘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송강 씨에게는 제가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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