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박스오피스 9일 연속 1위…300만 향해 돌진


'노량: 죽음의 바다' 20일 개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작품 포스터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전날 12만 200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9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5만 9893명이다.

지난 20일 스크린에 걸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이다. '명량'(감독 김한민)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을 이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30일과 31일 경기, 서울과 대전, 대구 무대인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일정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1만 2088명으로 2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 완)은 2만 3934명으로 3위,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감독 오네 히토시)은 2만 720명으로 4위,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는 1만 139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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