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경음악의 신' 정식 발표…"팬들에게 깜짝선물 되길"


오늘(26일) 오후 12시 공개…'음악의 신(뽕짝 REMIX)'도 함께

세븐틴의 경음악의 신이 26일 오후 12시 정식 공개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팬들을 위해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만들고 부른 '경음악의 신' 음원이 이날 오후 12시에 정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또한 세븐틴은 11번째 미니 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의 타이틀곡을 재해석한 '음악의 신(뽕짝 REMIX)'도 함께 공개한다.

'경음악의 신'은 세븐틴의 자체 예능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을 통해 탄생한 노래다.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 발매를 앞둔 지난 10월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꾸민 '뽕짝 앨범 제작기'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흥을 더하며 곡을 완성했다. 이에 힘입어 '경음악의 신'은 당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븐틴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완성된 곡이지만 '경음악의 신'을 정식 음원으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며 "'경음악의 신'과 함께 공개되는 '음악의 신(뽕짝 REMIX)'도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깜짝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2023년에만 1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K-POP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 최근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SEVENTEEN TOUR 'FOLLOW' TO ASIA(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아시아)'를 진행 중인 세븐틴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NHK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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