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7개월 만인 1월 컴백을 확정했다.
22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최예나가 내년 1월 15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하며 새해 컴백을 공식화했다.
포스터는 까만 밤하늘과 빛나는 별들이 담겨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가운데 열린 문으로 보이는 핑크색 구름과 오묘한 빛깔의 물결이 사막을 비춰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2024년 1월 15일 오후 6시로 새 앨범 발매 일시가 적혀 있다.
최예나의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이후 7개월 만이다. 최예나가 이 앨범으로 전작의 논란과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HATE XX' 발매 당시 타이틀곡 'Hate Rodrigo(헤이트 로드리고)'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을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와 함께 넣어 일부 비판이 있었고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어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단기간에 활동을 마쳤다.
최예나는 전작 이후인 8월 일본 데뷔 싱글 'SMILEY-Japanese Ver.(스마일리-일본 버전)'(feat.챤미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과 주간 싱글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Someday Festival 2023(썸데이 페스티벌 2023)',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났다. 인기 온라인게임 모델,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홍보대사에 발탁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7개월 만에 돌아오는 최예나가 새해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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