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유태오가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을 맡는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1일 유태오가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 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CIA의 신입 변호사 오언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 분)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태오가 연기할 캐릭터는 스마트하고 유머러스한 한국 국정원 요원이다.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더 리크루트' 시즌1은 지난해 12월 16일 공개돼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시즌2 공개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유태오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영화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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