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환승연애3' 이용진→유라, 과몰입 예고


이번 시즌은 겨울이 배경
김예원 "내 발로 탑승하는 롤러코스터"
29일 낮 12시 티빙서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는 이달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 '환승연애'가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 제작진은 21일 과몰입 패널 군단인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전하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시즌1부터 함께한 패널이 직접 밝힌 소감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 콘텐츠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여름 시즌2가 방영됐다. 올겨울에는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라는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설렘과 감동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이용진은 "다시 한번 연애 리얼리티 신화를 쓰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회를 먼저 만난 사이먼 도미닉은 "기존 포맷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신선함을 느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원은 "역시는 역시다. '환승연애3' 또한 폭풍이 오겠구나"라고 반응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의 패널인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유라 김예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관전포인트와 소감을 전했다. /티빙

이어 각자 과몰입 포인트에 대해 이용진은 "출연자들이 촬영임을 잠시 잊고 감정에 몰입돼 나오는 리얼리티"라며 누구나 겪은 이별에 대한 상처와 그리움, 새로운 인연에 대한 설렘까지 공감을 자극하는 깊은 감정선을 '환승연애' 시리즈의 인기 요소로 꼽았다.

김예원은 "숨기지 못한 감정들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크게 흔든다"고 덧붙였으며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고 과몰입하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의 청량함을 담았다면 이번엔 겨울이 배경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어떤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를 감상할 때 그때의 계절이나 날씨 때문에 더 기억하게 되듯이 겨울에 보는 '환승연애3'는 더욱더 감성적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라는 "은은하게 다가오는 감동과 설렘·슬픔"을 관전포인트로 꼽으며 "이번 시즌 또한 매력 넘치는 출연자들 덕에 재미가 확실하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용진은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녹아들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과몰입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나에게 환승연애란?'이라는 질문에 김예원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기 위해 내 발로 탑승하는 롤러코스터"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환승연애3'는 오는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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