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밴드' 루시, 음악방송→페스티벌 섭렵 '열일 행보'


지난 5일 싱글 'Boogie Man'으로 컴백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 열일 행보로 눈길 

밴드 루시가 컴백 후 열일 행보를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음악방송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싱글 발매와 동시에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부기맨)'을 발매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이후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페스티벌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루시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에서 윤종신 원곡이자 김장훈이 리메이크한 '고속도로 Romance(로맨스)'를 루시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루시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한 신나는 편곡에 최상엽의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어 네이버 NOW 'NPOP'에서 신곡 'Boogie Man' 무대를 공개한 루시는 그간 콘서트 등에서만 볼 수 있던 멤버 신예찬의 안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빨간 천을 연상케 하는 소품 등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도 배가했다.

이외에도 루시는 'Simply K-Pop(심플리 케이팝)' '아이돌 라디오 시즌3' '경청' 등에 출연해 'Boogie Man'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을 공개하며 매력적인 무대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출연진들과 티키타카 '케미'를 이루는가 하면 멤버 간 환상의 호흡까지 자랑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했다.

올해에만 두 장의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매한 루시는 특유의 중독성 강한 음악을 잇달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루시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COUNTDOWN FANTASY(카운트다운 판타지) 2023-2024'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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