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최민환은 13일 개인 SNS에 "FT아일랜드"라는 글과 함께 멤버 이홍기 이재진과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민환의 밝은 미소가 눈에 띤다.
이런 가운데 최민환이 이혼을 발표한 게시물도 삭제됐다. 아울러 그의 SNS는 현재 율희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새 출발을 하고자 하는 최민환의 다짐이 엿보인다.
최민환은 지난 4일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당시 그는 SNS에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고 지켜봐 준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너무 미안하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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