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5세 연하와 밤새 즐겨…"푹 빠진 듯"


한 파티에서 로맨틱한 밤 보내

톰 크루즈가 25살 연하와 파티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6월 한국 방문 당시 모습.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톰 크루즈(61)가 25살 연하의 러시아 사교계의 유명 인사와 로맨틱한 밤을 즐겼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톰 크루즈가 9일 런던 그로스베너 광장에서 열린 파티에서 36세의 러시아 사교계 명사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함께 어울리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밤 9시경 함께 수영장에 나타났고 댄스 플로어에서 춤을 추며 밤을 보냈다. 한 파티 참석자는 "그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고 분명 커플처럼 보였다. 톰 크루즈는 그녀에게 빠져 정신을 못 차렸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다음날 아침 일찍 자리를 떠날 때까지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파티 목격자는 톰 크루즈가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 캡처

톰 크루즈는 지난 1987년 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니콜 키드먼과 1990년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02년 이혼했다. 2006년 케이티 홈즈와 세 번째 결혼했지만 이 역시도 6년 만에 이혼했다.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이자 러시아 재벌 드미트리 츠베트코프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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