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우즈 (WOODZ, 조승연)가 육군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우즈가 2024년 1월 22일 육군 훈련소 입소할 예정"이라며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일반 군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늠름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우즈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우즈 역시 이에 앞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금보다 잠시만 떨어져서 우즈가 아닌 조승연이란 한 명의 청년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테니 다들 어디서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달라"며 팬들의 안부도 챙겼다.
지난 2014년 UNIQ(유니크)로 데뷔한 우즈는 이후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X'에서 5위에 등극하며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 중이다.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AMNESIA(암네시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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