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미스트롯3'에 어느 때보다 많은 외국인 참가자가 등장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의 72인 전원이 공개된 후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스트롯3'는 지난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우선 '걸어다니는 여신'으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미스트롯3' 무대에 오른다. 한국과 한국 음악, 특히 K-트로트를 사랑하는 안젤리나의 깜짝 변신이 궁금해진다.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넘어온 일본 아나운서 출신 타니 아사코,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 해 첫 싱글 '눈물이 나요'를 발표한 라라 베니또의 트로트 가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끼가 충만한 러시아 출신 리나(본명 스피리나 폴리나)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도전을 알렸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참가자들의 지원 행렬이 거셌다"면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K-트로트의 무한한 확장성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과 K-트로트를 사랑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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