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앨범으로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을 추가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정국은 앞서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솔로 싱글 'Seven(세븐)'(feat. Latto)으로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 골드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GOLDEN'은 일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 앨범은 지난 11월 3일 발매되자마자 20만 596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 앨범 차트를 싹쓸이했다.
정국은 일본레코드협회 뿐만 아니라 팝의 주류 시장인 미국과 영국에서도 인증을 받는 등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은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와 영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각각 '플래티넘'과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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