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이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합류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하 '조선의 사랑꾼2') 제작진은 6일 "'나는 솔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 커플이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슬기와 김현철은 각각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와 MBN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커플이 된 두사람은 연애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초월해 이뤄진 '초월 커플'로 불린다. 이들은 지난 8월 종영한 tvN 예능 '2억 9천: 결혼전쟁'에도 동반 출연하며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조선의 사랑꾼2'에 출연을 알린 이들은 첫 만남부터 당초 출연 프로그램이 달랐는데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 사연까지 전하며 로맨틱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혼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은 각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이들은 돌싱끼리의 재혼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의 사랑꾼2'에는 네 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와 함께 지난 시즌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 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새롭게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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