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민재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약한영웅'에 합류, 박지훈 려운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민재가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연출 유수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담고 있다. 앞서 웨이브에서 공개됐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제작을 확정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민재는 극 중 고현탁 역을 맡았다. 고현탁은 연시은이 은장고로 전학 가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친구다. 그는 박후민(려운 분) 연시은과 함께 만들어 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 크고 작은 역할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이민재는 최근 '일타 스캔들' '오! 영심이' 등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내년 공개 예정인 '하이드'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까지 OTT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이에 이민재가 2024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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