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 11집으로 美 '빌보드 200' 5주 연속 차트인


미니 10집 타이틀곡 '손오공', 美 롤링스톤 선정 '2023 최고의 노래'

그룹 세븐틴의 미니 11집이 빌보드 200에 올랐다. 사진은 10월 10일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9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11번째 미니 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3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5주 연속 '빌보드 200'에 차트인했다. 또한 'SEVENTEENTH HEAVEN'은 '월드 앨범' 5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8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기며 K-POP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올해 K-POP 남성 그룹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의 10번째 미니앨범 'FML(에프엠엘)' 타이틀곡 '손오공'은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3)'에서 47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노래 속 가사인) 'I Luv My Team/I Luv My Crew(아이 러브 마이 팀/아이 러브 마이 크루)'라는 외침은 오늘날 세븐틴의 성공은 바로 함께하는 힘에 기인한다는 자긍심 가득한 확언"이라고 분석했다.

세븐틴은 오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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