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3일 연속 1위…500만 돌파 눈앞


'싱글 인 서울' 2위·'괴물' 3위

김성수 감독과 배우 김성균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왼쪽부터)이 뭉친 서울의 봄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서울의 봄'이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21만 437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96만 9449명이다.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서울의 봄'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500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을 비롯한 많은 배우의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은 1만 83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3829명이다.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은 1만 227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만 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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