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이지원이 SBS 금토 드라마 '마이데몬'에서 러블리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시선을 받고 있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배우인 이지원은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에서 미래F&B 홍보팀 대리 최정미 역을 연기 중이다.
지난 주말 방영된 4회에서 정미는 정구원(송강 분)과 시간을 보내고자 환영회 겸 회식을 제안했다.
도도희(김유정 분)와 함께 참석한 구원을 보고 실망한 데 이어 테이블 아래에서 손목을 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오늘 대인운이 안 좋더라니 역시 미신은 배신 안 해"라며 극중 사내 점성술사다운 허탈함을 표했다.
진탕 술에 취해 빨개진 얼굴로 동료들에게 들려가면서도 귀여운 주정을 부리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관심 장면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지원은 통통 튀는 매력과 사이다 화법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홍보팀 주인공 3인의 티키타카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전작 SBS 드라마 '악귀'에서 악귀에 씌여 예민하고 날카로운 인물을, JTBC 드라마 '백일장 키드의 사랑'에서는 질투심 많지만 어른스러운 속내를 가진 인물을 완벽 소화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똑부러지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배우 군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마이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