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영화 '만남의 집' 출연 확정…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여자 교도관으로 변신…새로운 매력 예고

배우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만남의 집'으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은 29일 "송지효가 영화 '만남의 집'(감독 차정윤)에 출연한다"며 "그가 새 작품에서 보여줄 변신과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작품은 15년 차 여자 교도관인 태저(송지효 분)가 담당 수용자의 딸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송지효는 여자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만남의 집'의 메가폰을 잡은 차정윤 감독은 "송지효가 갖고 있는 깊이 있는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주인공과 만나 작품의 섬세한 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송지효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했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영화 '침입자'(2020)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송지효가 출연을 확정한 '만남의 집'은 2024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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