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싱어게인3'에서 가수 백지영이 심사 도중 눈물을 쏟는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지영과 이해리의 눈물샘을 자극한 팀들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조한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엄마와 딸의 노래로 해석한 팀의 색다른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남다른 해석에 감동했던 백지영은 심사평을 하던 도중 눈물이 터져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다. 순수함과 진정성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팀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해리의 취향을 저격하는 팀도 등장한다. '기타등등'팀 10호 가수와 59호 가수가 보아의 'No.1'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심지어 이해리는 1, 2라운드를 통틀어 최고의 무대로 손꼽아 안방에도 불어닥칠 '기타등등'팀의 돌풍을 예감케 한다.
또 1라운드 탈락 직전 임재범 백지영 규현 코드쿤스트의 슈퍼 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심사위원들의 구제로 2라운드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을 이들의 무대가 흥미를 유발한다. 더불어 윤종신 김이나 이해리 선미 중 2라운드에서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심사위원이 나타날지도 주목된다.
18호 가수와 26호 가수 그리고 74호 가수로 구성된 '질풍로커스'팀에는 심상치 않은 위기가 불어닥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싱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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