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또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골든)'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5일 자)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6위를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서 50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차트 진입이다.
뿐만 아니라 정국은 '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센트럴 씨(Central Cee)와 협업한 'TOO MUCH(투 머치)'와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 'Seven(세븐)'(feat. Latto)을 각각 66위, 84위, 91위에 올렸다. 이로써 정국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4곡을 '핫 100'에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정국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Standing Next to You'와 'Seven'은 '글로벌 200'에서 2위와 6위를 기록했고, 'Standing Next to You' 'Seven' '3D'까지 총 3곡이 톱10에서 1위, 3위, 10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지민과 뷔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지민의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2위를, '글로벌 200' 102위를 차지하며 34주 연속 기록을 세웠다. 뷔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low Dancing(슬로우 댄싱)'은 글로벌(미국 제외)' 96위, '글로벌 200' 180위로 10주 연속 차트 인 했다.
지난 3일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한 정국은 미국 유수의 방송에서 'Standing Next to You' 무대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