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된다.
황보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한 지 딱 1년이 됐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고 임신 소식을 밝히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오면서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돼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황보라는 오는 12월 6일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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