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이해되는 한 달 전 에스파 'Drama' 스포 (영상)


'2023 TMA' 2관왕 오른 에스파
신곡 스포일러 요청에 짧은 안무 공개
이달 10일 공개한 미니앨범 대박 조짐

10월 10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 그룹 에스파가 <더팩트>와 인터뷰 중 신곡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빈 기자

[더팩트|이상빈 기자]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Drama(드라마)'로 컴백한 4인조 걸그룹 에스파의 한 달 전 타이틀곡 스포일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스파는 지난달 10일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출연해 '올해의 아티스트'와 '월드와이드 아이콘' 트로피를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수상 후 <더팩트>와 인터뷰에 나선 에스파는 신곡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잠시 망설이더니 "한 걸 또 하면 재미없다"라며 "그러면 동작으로 하나만"이라고 양 손가락을 펴 얼굴에 갖다 댔습니다.

이어 손등이 보이게 한 뒤 손가락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는 안무를 짧게 선보였습니다.

신곡 Drama 안무 선보이는 에스파 카리나(왼쪽)와 윈터. /에스파 소셜미디어 캡처

한 달 전만 해도 심심해 보인 에스파의 이 퍼포먼스는 신곡 'Drama' 공개로 힘을 얻었습니다. 곡 후렴부에 나오는 대표 안무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이 안무가 훨씬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곡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벌써 대박 조짐을 보입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 약 113만 장이 팔렸습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5월 각각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Girls(걸스·112만 장)'와 세 번째 미니 앨범 'MY WORLD(마이 월드·169만 장)'에 이어 3연속 초동 100만 장 이상 판매하는 밀러언셀러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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