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협, 문화 부처·서울시와 공연 시설 확충 논의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로 공연계 어려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공연 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해 문화 관련 부처 및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음공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은)가 문화 관련 부처 및 서울시와 공연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음공협은 17일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관련 부처와 체육과 그리고 서울시 등과 함께 상생 및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의 자리를 만든다. 이번 회의는 대중음악공연계와 체육계의 첫 회의로써 각 현안의 아젠다를 공유하고 논의 하는 중요한 자리다.

음공협 관계자는 "서울은 한류를 통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부각이 되고 있는 시기고 이러한 시기에 더욱 문화적 인프라를 넓혀 나가야 하나 공간의 부족, 시설의 노후 등 서울시, 체육시설, 대중음악공연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자리를 만든 계기를 설명했다.

'대중음악공연업계와 체육시설, 서울시의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성' 첫 번째 회의는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고충을 이해하고 향후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계획, 공동의 목소리를 통해 국민의 여가 활용을 공연과 스포츠의 문화적 향유로 이끌어내고 나아가 한류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다.

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체육계와 대중문화계는 언뜻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스포츠 경기와 대중음악공연 모두 대중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은 물론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본질에 있어서는 공통점은 물론 지향점 역시 같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적 팽창과 질적 향상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인해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움을 넘어 국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주최 주관 제작 연출하는 45개 회원사가 모여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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