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마침내 첫 촬영 돌입…"열기 후끈했다"


"첫 촬영 시작…방송으로 확인해 달라"

미스트롯3가 지난 6~7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말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TV조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반기 최고 기대작 '미스트롯3'이 첫 촬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더팩트> 취재 결과 TV조선 '미스트롯3' 첫 촬영이 지난 6~7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첫 녹화를 함께 한 한 관계자는 "첫 녹화부터 끼와 실력을 갖춘 쟁쟁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미스트롯3'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첫 촬영을 시작한 게 맞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녹화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고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스트롯3'는 '세상을 꺾고 뒤집고 흔들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송가인과 양지은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로트 여왕을 찾아 나선다. 김성주가 시즌 1~2에 이어 진행을 마고 김연우 박칼린 이진호 츠키(빌리) 황보라 은혁(슈퍼주니어)이 마스터로 합류했다.

'미스트롯'은 2019년 첫 시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다. 이어 '미스터트롯'을 통해 현존 최고의 남자 솔로 가수 임영웅을 탄생시켰고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까지 히트시켰다.

지난 7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미스트롯3'는 지난 10월 론칭을 공식화하며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가 TV조선이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런 가운데 첫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이 시작됨에 따라 첫 방송 날짜도 곧 정해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12월 말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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