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2' 9인 9색 포스터 공개…더 지독해진 괴물들


'스위트홈2' 12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스위트홈2'가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확장된 세계관으로 찾아온다.

넷플릭스는 13일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연출 이응복)의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온 세상을 집어삼킨 괴물화로 아수라장이 된 도시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9인의 모습이 담겼다. 한층 강렬해진 모습으로 괴물과 인간의 중간 단계에서 고뇌하는 현수와 가까스로 살아남았던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확장된 세계관을 촘촘하게 메우는 새로운 인물들의 날카롭고 비장한 눈빛이 더 커진 세상으로 뻗어 나갈 거대한 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진화한 욕망, 더 지독해진 괴물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캐릭터를 보여준다. 괴물화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실험체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하는 현수, 괴물화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의명(김성철 분)에게 몸을 빼앗긴 상욱(이진욱 분), 남편에 대한 단서를 끝까지 뒤쫓다 홀로 출산을 하게 되는 이경(이시영 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오빠 은혁(이도현 분)을 찾겠다는 간절한 집념에 휩싸인 은유(고민시 분)가 각자의 사투를 버릴 예정이다.

여기에 생존자들을 이송하는 임무를 맡은 정의감 가득한 찬영(진영 분), 괴물 전담 부대인 까마귀 부대의 냉철한 리더지만 해가 되지 않는 괴물은 죽이지 않는 의외의 모습을 가진 인환(유오성 분), 온갖 실험을 자행하며 괴물화의 비밀과 백신을 연구해 온 임박사(오정세 분), 인환과 함께 사람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UDT 출신의 영후(김무열 분),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의문의 아이(김시아 분)가 더해졌다.

시즌1에서 그린홈을 지키며 끝내 살아남았던 인물들이 새로운 터전인 스타디움으로 공간을 옮기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과 어떻게 대립하고 뭉치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스위트홈2'는 12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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