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홍진영이 홈쇼핑 론칭을 통해 5년만에 '완판녀'로 돌아왔다.
홍진영은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에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를 론칭하고 직접 방송에 출연해 130%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준비한 풀커버업 C밤팩트는 전량 소진됐다.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을 단독 론칭해 전량 판매한 롯데홈쇼핑에서 5년 만에 새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오랫동안 홍진영의 새 뷰티 상품을 기다려왔다는 반응을 나타냈고, 시크블랑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풀커버업 C밤팩트는 커버력이 좋은 고체 타입으로 스킨케어와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6가지 화장품 효과를 합친 고기능성 팩트로 지난 10월 K뷰티엑스포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며 소비자 관심 또한 높아졌다.
홍진영은 오랜 기간 동안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부터 상품 소개, 제품 시연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방송 분위기를 주도했다.
세련되고, 트렌디하고, 당당함을 뜻하는 시크(CHIC)와 하얗고, 순수하고, 깨끗함을 뜻하는 블랑코(BLANCO)를 결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시크 블랑코'는 베이스, 색조, 스킨케어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당당하고 성숙한 홍진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방송이 끝난 후 홍진영은 "새 브랜드의 론칭 첫 방송이라서 무척 설레면서도 떨렸지만 완판 기록을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좋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력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