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홍천 별장 공개…"직접 자재 고르고 설계"


"일 없으면 계속 와 있어"
화이트 인테리어·불멍 화로 난로 갖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모델 한혜진의 모친이 출연해 홍천 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홍천 별장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이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의 모친은 패널로 등장해 홍천 시골 하우스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서울 집에서 운동을 한 후 트럭을 몰고 어디론가 향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시언은 한혜진이 트럭을 샀다고 말했고 한혜진 모친은 "어느 날 트럭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일을 잘 저지른다"고 반응했다.

먼저 한혜진이 도착한 곳은 모친의 집이었다. 이후 한혜진은 모친 집 근처에 있는 본인의 별장으로 향했다.

한혜진의 별장은 길쭉한 형태였고 세련되고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불멍'이 가능한 화로 난로까지 갖추고 있었다. 모친은 "혜진이가 직접 자재를 고르고 설계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혜진이 준비한 모친의 방도 공개됐다. 모친은 "현관보다 작은 엄마 방, 관리실이나 수위실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안방에는 분홍색 붙박이장이 있고 욕실에서는 야외와 하늘이 보였다.

서장훈은 "갑자기 홍천에 집을 짓게 된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모친은 "평소에도 엄마 집에 자주 왔다. 일이 없으면 2~3일씩 있다 갔다"며 "있어 보니까 좋았는지 '나도 여기다 집을 지어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이 없으면 계속 내려와 있는다. 편하니까 어느 날 집을 짓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궁극적인 목표는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겠다는 것"이라고 했고 모친은 "희망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