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8일 사망…향년 24세


단독 콘서트 후 12일 만에 갑작스러운 비보

싱어송라이터 나히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문화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세상을 떠났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히는 지난 8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히는 2019년 싱글 'Blue City(블루 시티)'로 데뷔했다. 이후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너 정말 너무행!', 'City Drive(시티 드라이브)', '불면송', '안녕'(H!) 등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했다.

또 지난 7월 싱글 'rose(로즈)'를 발매하는가 하면,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지스페이스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더욱 큰 충격을 안긴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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