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결혼 앞둔 이상엽 "예비신부 귀여워…첫 만남 못 잊어"


이상엽, 내년 3월 결혼 예정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배우 이상엽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상엽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00회 특집에 출연해 예비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상엽은 비연예인 여성과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지난 9월 발표했다. 이날 MC붐은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합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상엽은 당차게 "사랑해서 결혼합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이상엽은 "(예비신부와)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고 답한다.

행복해하는 이상엽을 보며 MC붐은 "애칭이 있나?"라고 다시금 묻는다.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다"라고 예상 밖 애칭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상엽은 잊지 못할 상견례 에피소드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편스토랑'에 합류한 예비신랑 이상엽은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넘치는 일상 속 매력도 공개한다. 이상엽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가 몇 년 사이 요리에 푹 빠지게 됐다"며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만드는 레시피들을 공개해 '편스토랑' 패널들을 모두 감탄하게 만든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연기 잘하지, 잘 생겼지, 착하지, 자상하지, 요리도 잘한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1등 신랑감이다"라며 아낌없이 칭찬한다.

이상엽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10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 중계 후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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