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스타와 글로벌 찐팬의 '케미'가 시작된다.
6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이달 27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세호 박나래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해외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내가 뭐라고'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한국에 매료된 전 세계의 K팬과 지구 반대편에서도 사랑받는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운 스타가 만나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상상도 못한 타국에도 자신의 팬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해외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잊지 못할 홀리데이를 선물한다. 특히 이들은 오직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직접 일정을 계획하는 것부터 여행 가이드로서의 활약은 물론 사비를 들여 완벽한 역조공을 준비한다.
출연진은 해외 팬의 자기소개부터 한국으로 오는 여정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다. 스타와 팬 모두의 진심이 느껴지는 만큼 스토리에 더욱 몰입한 이들의 찐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좋아하는 스타와 시간을 보낼 팬의 반응 역시 궁금해지는 가운데 조세호는 팬밖에 모르는 팔불출 비서로 변신한다. 그는 팬이 원하는 것이면 다 들어주는 럭셔리 여행 '조세호화투어'를 기획한다. 박나래는 '팬잘알(팬을 잘 안다)'의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등 공감 능력을 발휘한다.
윤성빈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달리 촉촉한 감성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팬의 슈퍼 히어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향적이고 계획적인 조현아는 국경을 넘나드는 친화력과 세밀한 설계력을 뽐낸다. 미주는 넘치는 흥과 천장을 뚫는 하이 텐션으로 전 세계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조세호 때문에 울고 있는 낯선 여인이 등장한다.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해외 팬과 안절부절 못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내가 뭐라고'는 27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