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시즌 그리팅 출시…제니·지수·리사는?


로제 시즌 그리팅에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 관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완전체가 아닌 로제의 시즌 그리팅만 출시했다. 사진은 로제가 지난 7월 해외 일정 차 출국하던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와 재계약을 놓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멤버 로제의 시즌 그리팅만 내놨다.

YG는 3일 오후 4시 로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담긴 2024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 From HANK & ROSÉ To You [2024])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024 시즌 그리팅은 블링크(팬덤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은 로제의 마음을 담아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휴가' 콘셉트로 기획됐다.

제니 지수 리사 없이 로제의 시즌 그리팅만 예약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YG는 지난 8월 블랙핑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지만 이후 재계약 소식 없이 "협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최근 로제만 재계약을 했다는 말이 나왔지만 그때도 "협의 중"이라고만 했다.

블랙핑크 완전체가 아닌 로제 개인의 시즌 그리팅만 출시되면서 결국 로제만 재계약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반면 블랙핑크는 앞서 완전체가 아니라 멤버 개인 별로도 포토북을 내기도 했던 터라 이번 로제의 시즌 그리팅이 재계약 여부와 관계가 없을 여지도 있다.

로제의 시즌 그리팅은 멤버들 대신 그의 반려견 행크가 함께 했다. 로제와 행크가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고 독점 영상, 포토북, 탁상형 캘린더 등으로 구성됐다. YG는 "로제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행크와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까지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제의 2024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는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6일부터 YG셀렉트, 위버스샵, 디어마이뮤즈, KTOWN4U를 포함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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