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출신 수진, '학폭 논란' 후 솔로앨범 '아가씨' 발매


11월 8일 솔로 데뷔…'학폭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가수 수진이 2년 전 불거졌던 학폭 논란에도 불구하고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BRD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가수 수진이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공개된 수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명은 '아가씨'다.

영상에는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수진의 비주얼과 함께 앨범 릴리즈 정보가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수진의 모습으로 막을 연 영상은 화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진을 보여준다.

수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과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어필할 계획이다.

수진은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수진은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수진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학폭 가해를 주장한 작성자 A 씨와 악플러 등을 고소했지만 경찰은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수진은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소속돼 있던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2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역시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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