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오늘(27일) 저녁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의 본격 시동을 건다.
오후 7시30분 서울 첫 공연을 앞두고 팬클럽 영웅시대는 올림픽공원 입구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 축하 광고물을 세우는 등 '영웅 맞이'에 한껏 열기를 띄우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또 다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하늘빛 축제의 향연을 펼쳐간다는 각오다. 앞서 공개된 임영웅 콘서트 티저에는 광활하고 신비한 우주를 담은 완벽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KSPO DOME에서 오늘(27일)부터 3일간, 그리고 11월 첫 주말 3일간(3~5일) 등 6일간 진행한 뒤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대구 콘서트는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개최된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티켓 예매 당시부터 치열한 구매경쟁으로 뜨거웠다. 이미 예상됐던 일이긴 하지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 결과 서울 공연 6회차는 전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심지어 동시 접속자가 폭주, 예매 사이트가 터지면서 서버가 먹통이 되는 일도 발생했다. 예매 사이트에 너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조차 쉽지 않았다. 예매를 기다리는 대기자도 최대 60만 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