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X임주환→김아중X박경림, '어쩌다 사장3' 깜짝 알바생 합류


'사장즈' 차태현X조인성 도울 '알바즈'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제작진은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아세아 한인마트를 이끌어갈 아르바이트생들을 공개했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이 한인 마트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은 23일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마트 오픈부터 일하는 '경력직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박병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 외에도 박경림 김아중 등 새로운 알바생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어쩌다 사장3'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마리나 시티에서 열흘간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전 시즌보다 더 커진 마트 규모에 놀라고 아날로그 판매 방식에 한 번 더 놀란다. 알바생들은 '멘붕'에 빠진 '사장즈'를 돕기 위해 오픈 전부터 합류해 업무 분담까지 척척하며 활약을 펼친다.

먼저 디즈니+ 드라마 '무빙'(각본 강풀, 연출 박인제·박윤서)에서 조인성과 함께 부부로 등장한 한효주가 오픈 멤버로 힘을 싣는다. 시즌2에서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며 마트와 주방 '올라운더'로 활약한 그는 이번 시즌에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뽐낸다.

시즌2에서 주방을 책임졌던 임주환의 모습도 보인다. 그는 돌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맡은 일을 차분하게 해내며 완벽한 주방 파트너로 일했다. 이번에도 그는 식재료 다루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인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통틀어 제일 많은 경력을 보유한 윤경호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 성실함과 '정리 강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세아 마켓에서도 꼼꼼한 성격과 열정을 펼칠 예정이다.

박병은은 이번 시즌에서 임주환 임경호와 함께 알바생이 아닌 정직원으로 전격 채용된다. '토크 사냥꾼'이자 '프로 낚시꾼'인 그가 아세아 마켓을 어떤 분위기로 끌어갈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조인성과 작품 속 특별한 관계로 만났던 이들이 깜짝 등장한다. MBC '뉴 논스톱'(극본 최진원, 연출 이민호)에서 결혼한 박경림과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에서 아내 역할을 맡은 김아중이 그 주인공이다.

미국에서 유학하며 책까지 낸 영어 실력자 박경림과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아중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시즌1 첫 번째 알바생으로 등장한 박보영과 골프선수 박인비 그리고 '어쩌다 사장' 공식 피날레 초대가수 홍경민도 함께한다.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일지 '어쩌다 사장3'는 26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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