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 11집 선주문량 520만 장 돌파…K-POP 신기록


23일 오후 6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 발매

그룹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이 선주문량 520만 장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세븐틴의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의 K-POP 신기록 도장 깨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23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세븐틴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520만 6718장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역대 K-POP 앨범 중 가장 많은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K-POP 최고 그룹임을 입증했다.

앞서 'SEVENTEENTH HEAVEN'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467만 3069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전작인 10번째 미니앨범 'FML(에프엠엘)'을 넘어섰고, 세븐틴의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명이다. 세븐틴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SEVENTEENTH HEAVEN'에는 세계적인 DJ 마시멜로가 프로듀싱한 'SOS(Prod. Marshmello)(에스오에스)'를 비롯해 타이틀곡 '음악의 신', 'Diamond Days(다이아몬드 데이즈)', 퍼포먼스팀의 'Back 2 Back(백투백), 힙합팀의 'Monster(몬스터)', 보컬팀의 '하품', 'Headliner(헤드라이너)', '음악의 신(Inst.)'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이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이 가운데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soul(소울) 펑크 기반의 곡이다. 펑키하고 리드미털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음악의 신'은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이 함께 즐길 대규모 축제 'SEVENTEENTH HEAVEN'은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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